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17일 ‘지역주민을 위해 써 주세요’라고 적힌 100만원이 든 봉투 하나가 센터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익명으로 전달 된 봉투는 올해로 12년째 계속되고 있는 장계면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기부다.

김재흥 면장은 “올해에도 얼굴없는 기부 천사가 성금을 전달해 줬다”며 “남몰래 선행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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