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제2기 재난대응 민간예찰단 구성에 따른 간담회 실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2기 전주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이 출범했다.

전주시는 1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제2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시가 선제적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내 지역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한 민간조직이다.

시는 지난 3년간 열심히 활동해온 제1기 단원들의 임기가 지난 11월 만료됨에 따라 각 동별 2~3명씩 총 70여명으로 2기 재난대응 민간예찰단을 재구성하고 이날 처음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동절기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민간예찰단원의 활동기한은 오는 2021년 11월까지 3년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향후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될 예찰단원들이 쉽고 빠르게 주변 위해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남종희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날 “재난은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우리가정, 우리지역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예찰 및 신고활동을 통해 선제적 재난예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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