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부안상설시장 상인회(회장 남정수)는 2018 제9회 부안 설(雪)숭어 축제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안상설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雪)숭어 축제는 화창한 주말을 이용, 부안군민과 더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20,000여명이상 참여 해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9일⌈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가족 및 어린이 체험으로 구성한 ‘숭어잡기’ 대회는 축제 기간 내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제 5회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과 함께해 지역 주민과의 화합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마실 축제를 잇는 부안 지역 겨울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보여 졌다.

부안군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페스티벌에는 난타, 통기타, 댄스, 오카리나, 색소폰 등 여러 분야의 공연 팀이 함께 했고 다채로운 야외 체험행사도 이루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꾀하고, 이런 참여와 노력들이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시장과 지역민들이 함께 발전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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