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에게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수업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 및 창의력,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019 겨울방학 도서관 문화학교와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 문화학교는 ‘속닥속닥 내가 만든 책이야기’, ‘인물로 보는 우리 역사’, ‘호기심 융합과학 교실’ 등 18개 강좌로 내년 1월 8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오는 12월 19일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실시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환경보전’을 주제로 해 독서와 토론,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한 수업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1일 3시간) 운영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익산시장상, 시립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독서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겨울방학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독서, 문화 강좌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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