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청소년 대상 2차 직업체험 [뷰티크리에이터, 제과제빵사]

 

전주YWCA(회장 권경미)가 전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5일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 에서 학교장 및 청소년유관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위기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이하 꿈멘토와 꿈꾸다)를 진행했다.

이날 위기청소년 30명은 꿈멘토 김정여(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장)를 직접 만나 뷰티크리에이터와 제과제빵사에 대한 탐색, 직업전문학교 운영자로서의 경험을 들어본 후 5명의 꿈멘토들과 뷰티크리에이터로서 요즘 유행하는 블랙체리 메이크업 체험 및 업스타일, 미디움스타일, 로우스타일 등의 헤어 체험, 호두파이 및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등 제과제빵사 체험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직업현장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찾아가 꿈멘토의 생생한 직업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업체험을 실제로 해봄으로써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발맞춰 올해로 4년 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인 뷰티크리에이터, 제과제빵사 등 꿈멘토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직접 듣고 보고 체험을 해봄으로써 직업에 대한 흥미를 느껴 구체적으로 꿈을 선택하길 바라며 내년에는 자유학년제 운영에 발맞춰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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