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경 극복, 꾸준한 자기계발 등 다양한 유형 합격

전북대학교가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2,576명을 발표했다.

전북대는 이날 학생부종합전형 763명, 학생부교과전형 1,813명 등 총 2,576명을 최초 수시모집 합격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전북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 중에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합격한 사례와 모험·창의적 소질을 키우기 위해 꾸준한 자기계발과 다양한 학교생활 등으로 합격의 꿈을 이룬 사례 등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전북대는 수시 1차 충원 합격자 발표를 20일, 2차 충원 합격자 발표를 24일, 3차 충원 합격자 발표를 26일에 각각 실시한다.

등록확인 예치금 납부 일정은 최초 17일, 1차 21일, 2차 24일, 3차 26일이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은 3차 충원 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모집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지난 9월 14일 마감한 결과 7.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6.8대 1에 비해 높은 수치였다.

이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은 7.05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전형은 7.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전북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의 치의예과가 가장 높은 3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의 역사교육과는 27.5대 1,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의 의예과는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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