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유수영)는 지난 13일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부안군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4월 금난새의 지휘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매년마다 10회 이상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를 하고 있다.

특히 2011년 7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초청연주회, 10월 폴란드 피아노 쇼팽 국제 콩쿨 수상자 초청연주회, 2017년 7월 김수로, 강성진 세계뮤지컬페스티벌 등 전라북도 최고의 오케스트라단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많은 주목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까지 4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부안의 인재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유수영 대표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부안군의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과 도전을 가지고 힘차게 걸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분들의 정성이 모여 부안의 미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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