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예산 5000억원 달성 1년 만에 1000억원 증액 큰 성과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사상 처음으로 예산 6000억원 시대를 개막했다.

부안군은 2019년도 예산이 2018년 본예산규모 대비 408억원(7.28%) 늘어난 6016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일반회계 5678억원(94.38%), 특별회계 338억원(5.62%)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안군은 2018년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연지 1년 만에 예산 6000억원 시대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은 416억원이 증가한 2616억원이며 국도비보조금은 73억원이 증가한 2302억원이다.

이러한 성과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7기 시작부터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북도의원 시절 맺은 인맥 관리와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 등을 꾸준히 건의하는 발품행정이 주효했다.

2019년도 예산은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을 위한 농림해양수산분야 1421억원(23.63%)과 사각지대 없고 소외계층 없는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분야 999억원(16.61%)을 편성했으며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문화 및 관광분야에 345억원(5.74%)를 편성했다.

2019년도 주요 사업은 어촌뉴딜 개발사업 139억원, 부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24억원, 부안읍 도시재생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74억원, 공공실버주택 건립 45억원,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42억원, 치도항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원 등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산 6000억원 시대를 개막한 2019년에는 소득 UP, 행복 UP, 사람 UP 등 부안 3-UP 행정 실현 비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산업 집중 육성과 일자리 및 소득 창출, 사각지대 없는 복지 및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3 세계잼버리를 통해 관광객이 몰려드는 도시 건설과 마을 신활력사업 및 공동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 것”이라며 “부안군 중장기 발전 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할 2023 부안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완전히 새로운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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