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보건소장 김형희)에서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한 프로그램인 ‘경로당 순회 한방중풍예방교실’을 연초부터 주1회 5주간 연5기로 운영해 지난 12일에 마무리했다.

한방중풍예방교실은 한의사와 간호사가 해당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해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침, 테이핑, 투약 등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상담과 치료를 한다. 또한 중풍의 원인 및 전조증상 인지교육, 치매예방과 신체단련을 위한 안마도인 체조 및 통합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풍에 대한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행태를 개선해 자가 건강관리를 향상시켜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5기 중풍예방교실 만족도 조사에 응해주신 138명 모두가 ‘만족, 매우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6% 이상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중풍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로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후를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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