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관장:노기보)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16명의 어르신이 함께 모여 관내 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8개 사업단에 참여하신 어르신의 지난 9개월간 노고를 격려하고 모범적으로 참여한 사업단 시상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경과보고, 활동 동영상, 활동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 김제중앙유치원의 어린이 공연단과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전국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민요동아리의 민요 공연으로 평가회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달구었으며 박준배 김제시장이 참석해 평가회를 빛내주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힘들었을텐데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사업을 잘 마무리돼 감사드리며 안정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해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협동조합 및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시키고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 해 김제시에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9개 수행기관 및 19개 읍면동에서 61억3천4백만원의 예산으로 2,334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공익형사업 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수익성을 가진 시장형사업 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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