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존중 고창, 모두 함께 만들어요”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소연)는 지난 12일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의 명사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과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간 ‘제2차 생명사랑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생명사랑 실무자 간담회’는 경찰서, 소방서, 의료, 복지, 교육기관 등 20여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자살관련 위기상황,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고창군 자살현황, 유관기관 교육 및 우울검사 의뢰현황을 파악하고 40대~50대 자살사망자 수 증가에 따른 자살예방사업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는 “생명존중문화를 형성하는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고창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음독자살예방사업,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한 고창군을 건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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