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향’ 본격 출하 … “향과 맛 뛰어난 고창 딸기 맛보세요”

고창군에서 재배된 신선한 딸기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딸기 작목반원이 한자리에 모여 7일 출하 발대식을 가졌다.

고창군 고수면 부곡리 김기원씨 농가 외 25농가는 고창군 전역에서 로열티 부담이 없는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을 재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초기 딸기 농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육묘장과 양액공급 시스템을 갖춘 비가림 하우스를 대폭 지원하고 있다.

고창 딸기는 9월초에 정식해 겨울철에 신선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특히 고창 딸기는 당도가 우수하며 거친 피부와 감기예방에도 탁월하며 향후 태국으로 수출 계획을 잡고 있으며 ‘농업생명산업 수도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딸기 발대식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 후 관리와 당도 높은 신선한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든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창 딸기의 품질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뤄 농업생명식품산업 수고 고창을 만들고 군민의 행복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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