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워서 남을 주는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나눔의 시작
-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미용, 동화구연, 정리수납법, 풍선아트 재능봉사자 양성
- 교육과 현장봉사 활동으로 양성된 교육생들을 위해 수료식 개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7일 재능봉사자 양성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수료식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은 레드카펫으로 꾸며져 지난 9월부터 주 2회 15회 강의 일정으로 진행된 4개 교육과정을 수료한 80명의 교육생들과 함께 교육과 현장실습 활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그리고 각 과목별로 그간 활동에 있어서 느낀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화구연 교육생들의 그간 교육을 통해 배운 ‘동극공연’을 펼쳐 참여한 사람들로 해금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수료 교육과목은 ▲이·미용 ▲정리수납법 ▲동화구연 ▲풍선아트 등 총 4과목으로 교육생들은 각각의 과정에 대한 이론 및 기술교육을 습득한 후 현장교육 일정에 따라 요양병원 및 어린이집, 각종 문화행사 등에 찾아가 재능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주시민들이 단순한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자원봉사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재능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은 처음이다”며 “교육을 배워 재능도 키우고 현장에 나가 내가 가진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봉사자들을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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