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 7일 2018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최우수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선정·장관 표창 영예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가 민간참여조직과 함께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가장 잘 수행한 청소년기관으로 평가됐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8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소속의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원장 김정여)가 최우수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24여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1,500여 만원 상당을 지원해 15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위기청소년 쉼터 및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9회의 사랑의 빵 나누기를 통해 150여 만원 상당의 빵과 이크을 지원해준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관련, 전주시CYS-Net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현재 하부지원단인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102개 기관, 2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본 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업사례가 전국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류를 통해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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