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7일 금연성공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

올 한해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과 금연하기로 마음먹은 금연결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서약을 하고 웃음치료와 함께 한양여자대학교 황윤숙 교수의 금연과 치아사랑특강으로 금연의지를 다졌다.

금연성공자 유종철(마령면, 57세)씨는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평생 금연하기로 서약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금연 실천과 함께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 보건소는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을 희망하는 직장이나 단체는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 430-8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담배, 건강을 위해 내일부터가 아닌 오늘! 지금! 금연성공의 파트너 금연클리닉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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