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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동 대표, KTX 전주혁신역 추진 4주년 대담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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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7  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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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전북지역 법조계와 정·재계, 사회단체 인사들이 중심이 돼 'KTX혁신역사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한지 5년째 접어든다.

당시부터 김점동 대표(백제법무법인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400여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KTX혁신역사 설립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특히, 추진위는 김제 부용은 호남선과 고속철도가 만나는 곳으로 전주·익산·군산·김제·완주·부안 등 전북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곳에 KTX 혁신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 결과,지난해 안호영 의원의 제안으로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확보, 올해 KTX 혁신역 신설에 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중이다.

12월말이나 내년 초 국토교통부에서 발표될 용역결과에 따라 KTX혁신역 신설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전북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TX 혁신역 신설 추진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점동 대표를 만나 왜,  KTX혁신역 신설이 필요한지 추진 과정과 이유 등을 들어본다.

질의1: 김점동 대표님 안녕하세요. 5년째 KTX혁신역사 설립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데요. 그동안 KTX혁신역 신설을 위한 추진과정을 설명해주십시오.

"2014년 전까지 KTX익산역사 설립보다는 KTX혁신역사 설립이 더 타당하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호남선 KTX 역사의 접근성과 경제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KTX익산역사보다는 접경지 추진이 타당하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추진위는 2014년 10월 창립 총회를 열고 호남선 KTX 역사는 익산과 전주·군산·김제·완주 등 도내 5개 시·군의 접경지인  김제 부용에  KTX혁신역사를 새롭게 건설하는게 효율적이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를 비롯해 김영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 등 법조계와 정재계 등 4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추진위는 향후 지역발전 차원에서 새로운 김제 부용 호남선 KTX 혁신역사 설립 활동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그동안 추진위는 김제 부용 KTX 혁신역 신설을 위해 ‘혁신역 추진을 바라는 음악회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번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제출했으며, 국회에서 안호영 의원 주관으로 ‘혁신역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그결과, KTX 혁신역과 관련된 용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 많은 여론를 통해서도 KTX혁신역사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전개해 왔습니다."

질의2: 그렇다면 김제 부용 KTX혁신역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먼저,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제3금융도시조성 계획도 교통 접근성은 필수입니다. 혁신도시 시즌2에 따라 공공기관의 추가 배치가 이뤄질 경우 교통수요는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제 부용역은 전주혁신도시와 지근거리에 있기 때문에 인력은 물론 물류유통 등도 용이합니다. 

그리고 전북낙후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입니까? 바로 수요문제 입니다.

특히, 김제 부용은 전주·익산·군산·김제·완주·부안 등 전북 주요 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내 140여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6개 시군 접경지이지만 전북은 상생의 대안이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최소한 1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집중돼야 수요가 충족되지만 전주 60여만, 군산 30여만, 익산 30여만명 등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기업 유치는 물론 혁신도시, 각종 대규모 행사 등 수요가 절실한 실정인데도 교통 접근도가 떨어집니다.

KTX 혁신역 설치는 새로 신설될 새만금 국제공항과도 연계돼 도내 전체의 교통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최대 변수입니다.

민주당 이해찬 당대표화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등 KTX 세종역 신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기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지 않습니까.

전북에서도 이번 기회에 KTX혁신역 신설에 대한 재논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

질의3: 김제 부용 혁신역 신설 추진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대구에도 동구역, 서구역, 대전에도 대전역, 서대전역 등 2곳의 역이 있으며, 중국 심양에도 심양역, 심양북역, 청도에도 청도역, 청도북역 등 2곳의 역이 자리해 있습니다. 한도시에 두개의 역이 세워지는 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그동안 전북도의회, 전주시의회, 완주군의회, 김제시의회, 부안군의회 등 인접지역 기초광역의원들의 건의문 등 목소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장과 중앙 정치권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만 급급한 나머지 큰 틀에서 전북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KTX 혁신역 신설 보다는 지금의 익산역을 활성화 하는게 더 급선무라는 익산지역 주민들의 주장도 무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역간 갈등이 있다고 해서 미루거나 덮어두기 보다, 심도있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점을 찾아내는 묘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질의4: 정치권과 자치단체가 문제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김제 부용 혁신역 신설 추진을 위한 계획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제 부용역은 15분 거리에 전주와 군산이 위치해 있으며, 익산과는 25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또한 혁신도시 7km, 김제 심포역(새만금지역) 3km 등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데로 국토교통부의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여론 형성 등 다양한 논의과정을 거치는 것이 순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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