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읍(읍장 이재호)에서는 지난 6일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희망 2019 ! 신태인읍 이웃사랑!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태인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 꾸며진 일일찻집에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찻집에 훈기를 더하기 위해 35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담소를 나누고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이웃돕기 일일찻집은 신태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을수), 이장협의회(회장 정을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가 주관하고, 신태인읍(읍장 이재호)과 각 기관∙단체에서 후원을 해 다양한 먹거리와 따뜻한 차를 대접했다.

주민들은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 대한 정담을 나누며 지역의 대소사를 나누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웃돕기에 동참한 주민은 “2018년 첫눈이 오는 날에 이웃돕기 행사인 이 자리가 특별하게 느껴지며, 모두가 한해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12월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춥고 힘든 계절이다.”며 “나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며 이웃돕기 참여에 기쁨을 표시했다.

이재호 읍장은 이날 모금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이웃들과 주변 관내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것이고, 지역주민들의 남다른 이웃에 대한 사랑은 성숙한 기부문화로 자리 잡아 갈 것이며, 추위에도 불구하고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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