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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청와대 1인 시위 시작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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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7  1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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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늘이라도 5당 대표 만나 결단해야“
-“사표 되살리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하면 한국 사회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

오늘부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시작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이라도 5당 대표를 만나 적폐연대 대신 개혁연대로 가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정동영 대표는 “지금 국회 앞에서는 인구 숫자는 많지만 정치적으로 약해 머리띠 매고 아스팔트에서 시위하고 고성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알리려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농민 등 4대 약대 집단이 있다”면서 “이분들이 농민당, 청년당 등을 만들어 자신들의 정치적 대리인을 국회에 보낼 수 있는 선거제도를 만들면 한국사회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또 “지금 우리 국민의 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표가 되고 있는데, 이 사표를 되살리는 제도를 만들어서 국민의 의사가 100% 국회에서 대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거제도 개혁의 핵심”이라며 “쓰레기종량제보다 훨씬 쉬운 제도가 바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라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세계적으로 행복하고 사회가 투명한 나라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나 순수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30년 전 대통령 직선제 투쟁 이후 한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최대의 민주화운동”이라며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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