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6일 김제홈플러스 나누미 봉사단체(회장:백주현)가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이웃돕기 사랑의 성품으로 20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홈플러스 나누미봉사단체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관내 25세대 38명의 가정위탁아동에게 전달돼 아동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가정위탁보호아동은 부모의 사망 또는 이혼 등의 부재로 조부모, 친인척 가정 등에 의해 양육되고 있는 아동으로, 김제시는 부모의 부재 속에서도 성인이 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계비, 양육보조금, 생활안정지원금, 상해보험료,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시장(박준배)은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지원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김제홈플러스 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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