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섭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정치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고인은 1985년 12대 총선 때 민한당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13대는 평화민주당, 15대는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을 지낸 3선의원이다.
2000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총재특보를 지냈으며, 2005~2007년 열린우리당 고문을 역임했다.
고인은 2016년부터 2018년 8월까지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재정위원장을 맡았다.
유족으로 부인 김영랑씨와 자녀 정우,민정, 민수, 수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이다. 발인은 8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전북 정읍시 칠보면 선영이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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