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도내 14개사 2,814억원 투자, 신규일자리 1,023명 창출로 전북경제 활성화 기여
- 인센티브로‘19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5% 상향
- 4년 연속 수상으로 지방비 총 103억 절감

 

전북도가 4년 연속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다.

전라북도가 4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 표창을 수상해 전북이 전국에서 투자하기 제일 좋은 지역임을 입증했다.

6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제12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전국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전북도는 2018년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유치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연간 투자보조금 지원 실적, 지원기업 관리, 수혜기업의 만족도, 기관 간 소통 등을 평가해,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지자체를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해 인센티브로 국비 5%를 추가해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올해 도내 투자기업 14개사를 유치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73억원(전국 1위)을 지원했으며, 이로 인해 도내 2,814억원 투자, 신규일자리 1,023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고, ‘15년부터 4년 연속 우수지자체라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무이한 사례로 타 지자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수지자체 인센티브로 전라북도는 ’16년도에 14억원, ‘17년도에 11억원, 18년도에 29억원 등 54억원에 달하는 지방비를 절감하게 됐으며, 내년에는 새만금 지역 등 투자협약 체결기업의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됨에 따라 약 49억원 절감이 예상되고, 4년간 총 103억원의 지방비 절감 효과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전북은 4년 연속 지방투자촉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지자체로 자리매김 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