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조명으로 특색있는 휴양림 조성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숲에서 행복을 누리는 더 나은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휴양림 내 숲문화마당, 한옥동, 휴양관 정원 등에 경관조명으로 색다른 빛을 더해 특색있는 휴양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휴양관 정원에는 무지개빛을 연출하는 한옥형 볼라드 조명을, 한옥동(운향채, 수향채) 숙박시설에는 운치를 더하는 투광 조명을, 숲문화마당에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열주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휴양림 입구 안내판 및 데미샘 표시석을 LED화·투광조명화로, 관리사무소 및 휴양관에는 LED 간판을 설치해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의 야간 동선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정비했다.

이와함께, 휴양림은 어두운 곳에 보완등을 추가 설치하고, 경사가 심한 도로 주변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했으며, 전망을 할 수 있는 정자 설치 및 원형데크 그늘막 설치 등 부대시설도 정비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는 "금번 경관조명 조성 및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에게 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안전성을 확보해 휴양림이 더욱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forest.jb.go.kr/demisaem)를 통해 가능하며, 전북투어패스 특별 할인쿠폰 소지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데미샘은 섬진강 발원지로 500여리를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1,151m) 북쪽기슭을 흐르는 상추막이골에 위치해 있다.

 

데미는 이 고을에서 봉우리를 뜻하는 ‘더미’에서 유래했으며, 주민들은 샘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를 천상데미(1,180m)라 부르는데 이는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이다. 데미샘을 풀이하자면 천상봉에 있는 옹달샘 즉 천상샘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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