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의원(전주5)은 14일 열린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새만금추진지원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 개발사업이 대기업의 독점물이 되지 않도록 전북지역 기업이나 도민이 참여방안과 지역주민이 발전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이나 펀드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자재공급, 건설공사 등에도 향토기업 참여를 명문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재구매율, 이익 공유를 위한 지역주민 참여율 등의 핵심 쟁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몇 %를 참여시키고, 지역구매비율을 몇 %까지 구매요구 할 것인지 도의 계획안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요구‧협상하라고 촉구했다.

도민의 새만금 개발 채널로써 중앙정부와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에 도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강력한 의지를 충실하게 전달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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