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명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제11선거구)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명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제11선거구)은 2018년도 '새만금추진지원단'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 홍보 예산의 기대효과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실있는 홍보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의원은 매년 반복적, 관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새만금 정책홍보 및 홍보물 제작 예산의 효과성이 미흡하며, 새만금개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새만금 홍보와 관련한 예산이 중복성이 있어 예산낭비의 점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에서 제작한 홍보 관련 1년 예산이 대략 50억원 이다"며 "개발청 홍보에 비해서 우리 추진단의 홍보 차별성을 찾아볼 수 없으며, 새만금개발청 홍보 예산 대비 10%도 못 미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전라북도 차원에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예산', '홍보를 위한 예산보다 조직을 위한 예산'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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