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및 가공사업 평가회

 

전북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소규모 창업사업장의 성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식품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및 가공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소규모 가공사업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역농업연구원 조경호 원장의 소규모 농식품 가공사업 성과 및 활성화 방안 특강 및 종합평가와 소규모 창업, 품질향상, 농촌자원 활용기술 시범사업 32제품(14개 시군) 전시로 구성, 성과를 짚어보고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다모아영농조합법인의 황성원 대표의 가공식품 온라인 상품화 및 판매전략,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의 방창석 박사의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교육 등으로 농식품 마케팅 역량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이튿날에는 전북 우수 창업사업장인 슬지제빵소의 김슬지, 꿈드림의 정선진 대표의 사례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크 구축, 애로사항 공유 및 활성화 토의 등 서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갖어 상호 상생효과를 거두는 거두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소규모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6년 동안 소규모 창업 사업장 218개소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2개소를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써왔다.

농업기술원 관계관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서 농식품 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또한 기술원에서는 농식품 사업장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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