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안준식 서장)는 9일 오전 10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 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화재·구조·구급·예방활동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자, 민간인등에 표창장을 수여했고, 표창 훈격으로 대통령상 1명과 장관상 4명, 소방청장상 5명을 비롯한 도지사상 6명, 전주시장상 5명, 전주시의장 5명, 전주완산소방서장상 27명, 총 55명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소방의 날 행사에는 기념식 뿐만 아니라 식후행사로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우쿨레라 공연, 판소리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안준식 서장은 “제 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인 여러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방의 역사를 뒤돌아보면서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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