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합과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중소기업 육성
- 도내 중소기업간 융합 및 교류협력 한마당 300여명 참가
- 개막식, 교류성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회원사 우수제품 전시 및 상담 등

전북도는 11월 7일 전주 엔타워 웨딩홀에서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회장 김정식) 주관으로 '2018 전북 중소기업 융합․교류 프라자 대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 협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중소기업 육성’을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중소기업간 교류․융합사업 성과 공유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이(異)업종 중소기업간 교류·협업 네크워크 구축과 협력문화를 조성 및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기술융합을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포상, 회원사 우수제품 상담회,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중소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의회 의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전북지방중소벤처지원청 등의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3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중소기업․기술간 융합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로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융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6개 기업/기관에 시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주체간 공동협력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해 매출 향상 및 고용창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융합교류회는 2004년부터 ‘한마음 전진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23일에는 우리 전북도에서 처음으로 ‘전국 단위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유치해 원광대 및 익산시 일원에서 ‘전국 중소기업 CEO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1,0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교류 및 융합사례 학습과 상호 교류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융합교류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회원사 우수제품 전시회 및 상담, 교류회 활동 우수사례 및 공동기술개발 사업화 사례 공유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창립 23주년 기념 회고영상 시청, 우수교류회와 회원에 대한 시상, 2018년도 융합 활동보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소기업의 교류·협력 활성화와 기술융합 사업화 분야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시상에서는 우수 교류회 2개 단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명, 전북도지사 표창 2명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회원사들의 우수 제품 전시회에는 제조뿐만 아니라 에너지, 농업, 문화 등 타 분야 및 융합 관련 성과도 균형 있게 전시해 회원사 참여를 확대하고, 융합회 회원사들의 R&D 성과물 및 주요 제품들 또한 본 행사에서 선보였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에게 투자유치 및 구매계약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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