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중학교(교장 고송식)는 2018학년도 용진기행(龍進記幸) 프로젝트 중 2차 사업으로 교과통합 과제탐구 현장체험학습을 8일 진행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1차 주제통합체험(2박 3일)을 지난 봄에 성공적으로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전교생이 3년 동안 지역 내에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골고루 직접 방문해 교과와 연계한 체험을 실시한다는 계획 하에 실시다.

특히 이번 체험은 우리나라 로컬푸드 1번지인 용진농협에서 차량, 체험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에서 1학년은 목화솜액자 만들기, 생강청 만들기, 2학년은 감귤수확하기, 목화솜액자 만들기, 3학년은 감귤 수확하기, 생강청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용진기행(龍進記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김선경(연구부장) 교사는 "용진중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우리 고장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태어나고 자라난 고장을 사랑하고 이를 홍보하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일석삼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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