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자동차 2차 협력사로 자동차부품 강소기업 유치
- 익산 제3일반산단에 35억원 투자, 30명 신규 고용창출 성과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8일(목) 익산시청 홍보관(1층)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진큐피디와 전라북도 익산에 공장 신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우진큐피디는 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 내 8,265㎡(2,500평) 부지에 35억원 투자, 30여명 신규고용인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가게 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수입효과 등으로 지역에 다소나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큐피디는 지난 2001년 우진산업으로 출발해 2010년에 우진큐피디로 법인 전환했으며,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 5위인 현대․기아자동차의 2차 협력사로서 자동차용 익스텐션 와이어링 하네스를 전문으로 생산해오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또한, 最高의 품질, 最高의 생산, 最高의 납기 등 3高 관리혁신 추진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꿈과 희망을 착실하게 실현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협업을 통해 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에 강소기업을 유치함에 따라 전라북도 내의 기업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우진큐피디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제품생산을 통해 최상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탄탄한 기업으로 거듭 성장해 나가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도는 익산시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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