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키우며 공감하는 다문화교육 활성화’기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9일 전주 라루체 별관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교육 담당교원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 다문화교육 담당교원 90명과 도교육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교사 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19년 다문화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통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진미 교사(이리유치원)의 ‘유치원 다문화 적용 수업’, 김혜림 교사(순창초)의 ‘초등 다문화 적용 수업’, 장인영 교사(군산 구암초)의 ‘다문화 프로젝트 수업 적용’, 고전규 교사(고산초)의 ‘이중언어동아리 운영’, 이승희 교사(덕암초)의 ‘중등 다문화 적용 수업’사례 발표와 질의 응답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과 다문화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가정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편견없는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교원의 역량강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다름을 넘어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 담당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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