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8일 상수도과 구내식당에서 계량기 조사원 50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도계량기 지침조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의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현장민원 적극 응대 및 친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범용 상수도과장은 계량기 조사원들에게 “여러분은 민간위탁 계량기 조사원이지만 준공무원이라는 마인드로 열정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행정서비스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계량기 조사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수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계량기 지침조사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계량기 조사원은 상수도 계량기 지침조사, 고지서 송달 업무 및 수용가의 물 사용량이 갑자기 증가하면 누수 확인을 수용가에 안내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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