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열·난방기구 화재주의 및 화재피해 예방 당부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이른 추위로 전열기구 및 난방기구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당부에 나섰다.

2013~15년 주거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중 가정용 보일러가 33%, 전기장판류 29%로 전열·난방기구에서 다수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의 주요 원인은 과열 및 전선피복 훼손, 온도조절기 이상으로 인한 과전압 등으로 사용자의 부주의에 따라 자칫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 난방기구 사용 안전수칙으로는 ▲가정용 보일러 이용 시 보일러와 배기구 연통 이음새 확인하기 ▲전기장판 이용 시 온도조절기 작동여부 확인 및 보관 시 열선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말아서 보관하기 ▲안전 인증물품 사용하기 ▲사용 후 전원차단하기 ▲전선 피복이 벗겨지거나 끊어졌는지 확인하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난방기구 사용 전 작동점검뿐 아니라 안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해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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