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 대상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 실시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최근 다양・복잡해지는 각종 재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자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7개 읍면동별로 지역주민과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읍면동 이・통장 회의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은 재난의 개념 및 환경변화에 따른 재난발생사례, 시기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요령과 군산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아래 화재안전, 가스안전 등 생활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앱과 각종 재난발생 정보, 기상특보 현황, 가까운 대피소 등 재난정보를 제공하는‘안전디딤돌’앱 활용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시민들이 평소 갖고 있는 궁금증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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