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수강희망자 20명 신청 받아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구직을 원하는 시민 및 한국GM・협력업체 퇴사자 등 고용위기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운전 및 실무과정’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건설기계 부품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군산지역 두산 인프라코어 협력업체 및 건설기계업종의 인력 수요를 프로그램에 반영해, 기존 중장비교육 직업훈련기관의 자격취득을 위한 과정에 국한되지 않고 터파기, 관로파기, 평탄작업 등 기본적이면서 가장 많이 쓰이는 현장실무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이며 이론 52시간, 실습 125시간 총 177시간으로 1일 3~5시간 진행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군산시 구직자 및 퇴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6일까지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unsanjh.or.kr) 또는 전화(☎450-1315~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남균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장비 특성상 초보자가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준숙련자 수준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과 경험을 통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의 수요에 맞춘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실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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