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산업안전과 안전문화 확산 기대

전라북도와 전북 안전보건네트워크는 2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산단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 안전보건네트워크 김동경 회장, 고용노동부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지사장 그리고 안전‧보건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정부는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로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사고,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자수 절반 감축’을 위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제조‧서비스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안전‧보건인들이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재해감소와 안전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산재예방을 위한 전북도의 특색을 고려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재해예방 결의문 낭독 △우수 안전보건인 표창 △안전 보건골든벨 등이 열렸다.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 제1의 도정방침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이며 산업현장 및 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을 구축해 안전전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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