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 나혁일)은 제 11회 동식물사랑큰잔치 작품들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도내 전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짓기, 그리기, 포스터, 표어, 사진 등 5개부문 105개 작품과 지도자 9명 총 114명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9개교에서 839점, 중학교 10개교 1,256점, 고등학교 6개교 120점, 총 35개교에서 2,215점의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또한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대상(전북교육감상)은 글짓기 김서진(화산중), 그리기 서다현(전북송북초), 포스터 문희정(세인고), 표어 윤수빈(정읍여중), 사진 이송이(정읍여중)이 각각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아울러 금상 수상는 5명은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이 지도자상 9명 중 3명은 교육감표창, 3명은 전북도의회의장표창, 3명은 총재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 및 작품전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별관 2층에서 열린다.

한편 나혁일 총재는 “올해 11번째를 맞는 행사를 통해 동식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생태계를 보전하는 마음이 어려서부터 체질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작품은 책자로 발간하여 도내 전학교와 사회, 시민단체에 배부하여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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