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일 실시한 전북 1000리길 걷기행사에 300여 명의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라 삼부자집에서 출발해 함라산 웅포산림문화체험장을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숲속 작은음악회, 야생녹차체험은 물론 숲 해설가의 숲 해설을 통해 자연 사랑 및 가족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함라 삼부자집에서부터 웅포곰개나루를 거쳐 성당포구까지와 미륵산 기산제 입구에서부터 미륵사지, 구룡마을 대나무숲까지를 전북1000리길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이 자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참여하신 시민여러분, 익산산림조합, 함라파출소, 119안전요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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