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친화도시 전주의 아동들, 숲에서 하나 되다’
- 전주지역 6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 참여
-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독서대회’가 20일 건지산 편백숲 일대에서 열렸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장철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6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독서대회 기념식 및 시상, 숲체험·산림치유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철규 연합회장은 이날 “아동친화도시 천년 전주에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좋은 책을 읽고, 그 생각을 표현하며, 생활에 실천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올 해로 9년째 지역아동들의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한마음 독서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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