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9일 전 직원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마네킹을 이용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 실습 등 실전 교육으로 위기대처능력 강화
- 전 직원들의 안전사고 초동대처능력 키워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지킴이로서 역할 기대

전주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시는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은 주변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이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시는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정기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근무하는 황인기 강사가 초청돼 △안전사고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애니)을 이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현재까지 총 4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였으며, 시는 전 직원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재수 전주시 총무과장은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에 있어서는 초기 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가족과 이웃,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영웅’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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