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이 국민 금융으로서 보편적 서비스 제공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9일 우정청 금융영업실장 군산우체국장과 군산연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ATM설치 개통식을 개최했다.

군산연도에 우체국 금융자동화기기(ATM)가 설치·개통됨에 따라 섬 지역주민들은 현금 입·출금, 타은행 송금, 공과금 납부, 해외송금 업무 등을 육지로 나가지 않고 섬 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개통식 행사에서 군산연도 나기운 이장은 “전에는 금융업무를 보려면 1시간이상 배편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에 설치된 우체국 금융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즉시 금융업무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편리해졌다”라고 했다.

이에 김성칠 청장은 “ 이번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군산연도 주민들에게 제공해 우체국이 국민금융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게 됐으며, 전국 어디서나 보편적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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