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거리가 풍성한 ‘책·사람·평생학습축제에 오세요!

 

완주군은 오는 10월 20일 완주군청 야외무대 및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책·사람·평생학습’을 주제로 '2018 완주 평생학습 & 북적북적 페스티벌' 행사를 완주군,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개최한다.

2015년부터 '북 페스티벌'과 '평생학습 한마당'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서관, 평생학습, 문화의 집, 아파트 르네상스 등 지역 내 70여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통합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내 최초로 '책 읽는 지식도시'를 선포하고, 민관 협력 독서진흥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독후활동과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개 공공도서관, 8개 작은도서관 운영내용과 독서회 지원사업, 학교마을도서관사업, 인문독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소개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는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학습한 20개팀의 평생학습자들이 노래와 댄스, 악기 연주 등으로 무대공연을 펼치며,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으로 깜장(전라북도 캘리그라피 1호) 손멋글씨 ‘꿈, 소망, 사랑을 담은 캘리그라피’, 다양한 악기 체험과 버스킹 공연, 먹거리 부스 등 4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기관에서 학습한 학습자들의 무대공연과 평생학습 강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재능을 발표하고 학습 결과물 전시, 주민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특히 주목받는 행사 내용으로 평생학습 분야는 읍면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어르신들의 '문해골든벨'과 '성인문해 시화전'이 있다.

‘특별 전시전’은 교육부 ‘성인문해 특성화 공모사업’ 성과물 작품전시를 연계해 ‘민화&북아트 앨범’ 작품과 ‘시화한지등 & 민화한지등’ 성인문해 시화전 등 총 70여 작품이 전시되며, 배움의 기쁨을 독특한 문장으로 표현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 오후 1시 20분 모든 연령의 주민들과 아름다운 언어로 소통·공감하며, 인문학적 감성을 나누기 위한 KBS 정용실 아나운서의 '낭송 인문학'이 열린다. 중앙도서관 3층 강당에서는 오전 11시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마술책방', 오후 2시 ‘송곳’, ‘공룡둘리’의 저자인 최규석 작가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12개 독서회의 '책과 연feel꽂이, 스칸디아모스로 힐링하다, 세상을 담는 주머니' 등 체험부스와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꽃이 피네',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의 '찰칵! 북적사진관' 등 전체 독서회가 주도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책나눔 도서지원을 한다.

또한 올해도 명예군민 밥장님이 일러스트 재능 나눔을 해 주어 더욱 풍성해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8 평생학습 & 북적북적 페스티벌은 군민이 책과 함께 꿈을 키우고,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적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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