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8일 유기동물 보호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호센터로 지정된 관내 한 동물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위생 상태와 유기 동물 분양의 적정성, 안락사 처리 관리, 관리대장 기록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현재 동물보호센터는 케이지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을 평균 20일 정도 보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유기동물에 비해 케이지 수가 부족하고 진료 인력과 자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기적인 유기동물보호센터 점검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유기동물이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