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3‧1 독립운동 기념비에서 6610 캠페인 등 전개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17일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김미)와 함께 ‘우리고장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3․1독립운동 기념비를 시작으로, 군산3.1운동 100주년기념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군산 지역에서 일어난 3‧1만세 운동과 국권 회복을 위해 투쟁한 선열들의 발자취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탐방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역사지식과 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충시설에서 15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퀴즈 대회도 개최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몸과 마음을 바쳐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선열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이분들의 희생들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생으로서 주어진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쉽고 ’보훈정신‘을 배우기에 용이한 지역 내 보훈현장을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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