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포럼 Sport Festival 11월 2일 개최키로
-골프, 당구 등 두종목 진행, 시상식은 인후동 어시장에서

 

전주고 선후배간들의 친목 모임인 청송포럼(회장 김성한)은 지난 16일 전주인후동 어시장에서 10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11월 청송포럼 Sport Festival 행사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성한 회장(58회)을 비롯해 이병국 대외협력이사(53회), 김종대 이사(54회), 김승규 이사(58회), 김진영 전 회장(58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는 청송포럼의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11월 2일 Sport Festival  행사를 앞두고 각 기수별 이사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Sport Festival  행사로 골프, 당구 등 두종목을 진행키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따라 골프의 경우 전주 상그릴라 CC에 8개팀을 예약키로 했으며, 당구는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공표키로 했다.

이와함께 총감독제를 운영키로 하고 골프는 김태중 전전회장이 맡고 류청용 기획이사가 협조키로 했다.

당구는 김진영 전회장이 맡고 이정근 사무총장이 도우미로 나서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인후동 어시장에서 진행하는 행사후 시상식은 골프의 경우 우승, 다파상, 다 버디상, 다보기상, 롱게스트상, 니어상, 행운상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당구는 1위에서 3위까지 상품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 참석자 파악을 위해  각 기수별 이사들이 디테일하게 파악해 10월 27일까지 집행부에 참석여부를 알리기로 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Sport Festival은 회원들간 친목과 함께 나눔 잔치인 만큼 개인별, 기수별로 자발적 후원물품도 모을 계획이다.

홍보 역시 언론사는 물론 단톡방, 전화릴레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김성한 회장은  "이번 11월 2일 열리는 Sport Festival은 청송포럼의 1년중 가장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가 성대하게 치뤄질수 있도록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포럼은 99년 3월 출범 이래 50회에서 74회까지 25개 기수 1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모교에 책 보내기, 장학금 전달, 명사초청 강연 등 지역사회는 물론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태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12월 청송 가족과 함께 하는 송년회, 2019년 1월 신년하례회, 2월 결산, 3월 포럼 20주년 기념행사 준비 등 향후 일정에 관해서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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