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적십자 응급처치 강사 라동운씨가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인적, 물적,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유공자 13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라동운 강사는 지난 1993년에 응급처치 강사 자격을 취득 후 현재까지 강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인적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적십자 기부를 시작으로 12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물적나눔을 실천하며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어 ‘2018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라동운 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활동을 시작으로 한 적십자활동이 벌써 30여 년이나 됐다. 그동안 나눔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적십자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적십자활동을 이어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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