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이룸아트홀서
-성악계 선두주자 소프라노 김순영 출연

 

전북벤처협회와 함께하는 제35회 나래코리아 가을음악회가 11월 5일 저녁 7시 문화공간 이룸 아트홀에서 열린다.

전북벤처협회(회장 이인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공동주최하고 나래코리아(대표 김생기)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김순영이 출연해 전주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클래식으로 수놓는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현재 우리나라 성악계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순영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독일 Mannheim 국립음악대학 Konzert Gesang 석사를 졸업한 뒤 최고 연수자 과정을 수료했다.

그녀는 스위스 Geneve 국제콩쿨 입상, 2013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 2015년 뮤지컬 최고 여우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자그레브 필하모닉, 로마 심포니, 러시아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KBS교향악단에 다수 협연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종대 음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세대 음대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대표 샹송가수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바리톤 무슈고(고한승)도 이번 음악회에 출연한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프랑스 세자르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그는 이탈리아 주셉페 디스테파노 콩쿨 외 다수 입상, 프랑스 톨롱 시립오페라단 전속 바리톤 역임, 프랑스 바르주 여름 페스티발 전속 솔리스트 등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내 유일의 남성 샹송가수로 서울 프랑스 외국인학교 지도교수와 PMG글로벌 코리아 소속가수(무슈고 샹송 3집 앨범)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수미는 서울예술고등학교, Temple university 음악대학(Esther boyer 전학년 장학금), Cleveland institute of Music 석사(CM장학금)를 졸업했다.

International orchestra, New Jersery orchestra 선발 유럽순회 및 카네기홀에서 연주했으며, 현재 Encore ENSEMBLE 음악감독. Seoul string ensemble 경기예고 등에 출강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신정혜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 of Oklahoma 석사최우수 졸업, Univ of Cincinnati-College Conservatory of Music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 고등학교,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및 백석 뮤직 아카데미 출강 중이다.

피아니스트 현지숙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피아노, 숙명여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숙명여대 대학원 기악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Russia Perm ballet accompaniment Diplom, 코리안필하모닉 객원 피아니스트,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유니버셜 발레단 반주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반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플류트리스트 최용석은 'able' 플룻 주자로 오주브드레 샹송밴드 반도네오니스트,  이탈리아 아스콜리 공립음악원 플룻 디플롬을 수료했다.

일본 '자바라타이' 반도네온 앙상블과 공연,   Dot.n 첼로 앙상블과 공연,   SOUNDRAWING 갤러리 오픈 등 다양하게 공연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나눔뮤직그룹 베이스플릇 주자로 'Rhapsody in Bandoneon',  'Dance with reto' 반도네온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신정혜의 베토벤 월광 3악장을 시작으로 무슈고의 샹송, 김순영의 '첫사랑'이 이어지면서 가을밤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미령 예원대학교 한지조형 디자인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4번-월광소나타(신정혜)▶고엽, 눈이 내리네 (무슈고)▶Over the rainbow,  연꽃 날리고 가는 바람같이(김순영)▶리베르탱고 3중주(현지숙, 최수미, 최용석)▶마리짜 강변의 추억(무슈고)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순영)▶늘 그랬듯이(무슈고)▶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김순영) ▶10월의 어느 멋진날(김순영, 무슈고) 등 순으로 진행된다.

김생기 대표는 "나래코리아의 서른 다섯번 째 음악회에 훌륭한 분들을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모든 분들과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날'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호 전북벤처협회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전북벤처협회가 무한한 잠재력으로 어려움을 뚫고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뜻 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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