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문화누리카드로 진안홍삼축제와 순창장류축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진안홍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진행되며, 가래떡뽑기체험, 홍삼캔 탑 쌓기 대회, 직업체험프로그램, 칵테일쇼 등 행사장 내부 체험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로 즐길 수 있다.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며, 장류주먹밥 모자이크 만들기, 떡볶이 파티, 매운맛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축제프로그램 외에도 문화누리카드는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연·영화·전시·국내 4대 스포츠경기 관람을 비롯해 여행, 숙박, 문화체험, 고속·시외버스, 철도, 악기점, 각종 체육시설과 체육용품 판매점, 관광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라북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1,631개소(전국 27,174개소)가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7세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 음반, 도서 구매, 국내 여행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2018년 지원 금액은 7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가까운 주민센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063-230-746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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