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사생과 직원들, 사랑의 헌혈캠페인 운동으로 헌혈증서 기증
- 2012년부터 헌혈증서 기증으로 사회적 약자 나눔 몸소 실천

전라북도전주장학숙(원장 한상인)은 입사생 및 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은 ’전주장학숙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입사생 및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 70매를 11일(목)에 전북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서 기증은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행사 당일 한상인 전라북도전주장학숙원장이 직접 조남천 전북대학교병원장에게 전달식을 통해 헌혈증서를 기증했으며, 헌혈증서는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의사 등 관련 직원의 추천으로 헌혈증서를 필요로 하는 전북도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상인 원장은 “이번 헌혈증서 기증 행사는 그간 전북도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은 입사생들이 전북도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의 하나이며, 향후 지속적이며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발굴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주장학숙 관계자는 “최근 수혈용 혈액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가 입사생 및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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