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등학교 콘서트홀서 26일 오후 7시 열려
-김생기 대표의 특별한 클래식 사랑 34차례 이어져

'전주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나래코리아 가을음악회'가 오는 26일 저녁 7시 콘서트 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가을 음악회는 나래코리아(대표 김생기)가 주최하고 전주고등학교(교장 신정균)가 주관하며 전주고 총동창회, (주)콘텐츠네트워크, 필하우스 디자인, (주)투데이안 등이 후원한다.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가르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인적 자원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정균 전주고 교장은  이번 음악회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흔쾌히 동참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나래코리아 김생기 대표는 전주고 동문으로 전주와 서울에서 30여차례 넘게 클래식 음악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슴없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한데다 문화예술인들을 돕고 기여하는 것이 기업인의 역할 중 하나라는 소신으로 몸소 실천하고 있는 보기드문 기업인이다.

송미령 예원대  한지조형 디자인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초청작곡가 정애련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현지숙, 피아니스트 신정혜, 바이올리니스트 최수미, 소프라노  김민지, 샹송 무슈고 등 국내 최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대한민국의 큰 별 화백 천경자가 팜플랫에 등장한 것은 김생기 대표가 작시하고 정애련 작곡가가 작곡한 천화백을 그리워하고 위로하는 '한 여인의 전설'이 소프라노 김민지에 의해 초연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정상급 작곡가 정애련도 특별 초대했다. 정애련의 작품들은 누구에게나 호기심이 발동한다. 음악계에서 유명도와 권위를 가진 작곡가로 평가받는 이유다.

그는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작곡과를 전공(수석입학)했으며, 전액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이탈리아 G,Spontini 시립음악원 작곡 M.M및 D.S.M.A 취득, 캐나다 밴쿠버, 미국 LA한국가곡의 밤, 뉴욕카네기홀, 애틀랜타 작품공연 등에 다수 출연했다.

한양여대,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작곡가회 상임이사, 대한민국 진달래가곡제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신정혜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 of Oklahoma 석사최우수 졸업, Univ of Cincinnati-College Conservatory of Music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 고등학교,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및 백석 뮤직 아카데미 출강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수미는 서울예술고등학교, Temple university 음악대학(Esther boyer 전학년 장학금), Cleveland institute of Music 석사(CM장학금)를 졸업했다.

International orchestra, New Jersery orchestra선발 유럽순회및 카네기홀에서 연주했으며, 현재 Encore ENSEMBLE 음악감독/Seoul string ensemble 충청대학교, 경기예고 등에 출강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현지숙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피아노, 숙명여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숙명여대 대학원 기악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Russia Perm ballet accompaniment Diplom, 코리안필하모닉 객원 피아니스트, 선화예술중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유니버셜발레단 반주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반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풍부한 성량과 학구적인 음악성을 겸비한 소프라노 김민지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 체코브르노 국립음악원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화예술 중고등학교 출강,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바리톤 고한승(무슈고)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프랑스 세자르 국립음악원을 수석졸업했다.

현재 국내 유일의 남성 샹송가수로 서울 프랑스 외국인학교 지도교수와 PMG글로벌 코리아 소속가수(무슈고 샹송 3집 앨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즉흥환상곡(피아노 신정혜) ▶쉘브르의 우산(무슈고), 눈이내리네(무슈고), 피아노(현지숙), 바이올린(최수미) ▶정애련 작곡가 스테지 ▶별을캐는밤(김민지), 한여인의 전설(김민지), 피아노(현지숙), 바이올린(최수미) ▶리베르 탱고(피아노  신정혜) ▶고엽(무슈고), 늘그랫듯이(무슈고),피아노(현지숙), 바이올린(최수미) ▶나가거든(김민지), 그리운 금강산(김민지), 피아노(현지숙) ▶월광  (피아노 신정혜) ▶눈(김민지), 사랑의 찬가(김민지,무슈고), 피아노(현지숙), 바이올린( 최수미) ▶앵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김민지,무슈고), 피아노(현지숙) 등 특별한 음악회로 준비했다.

나래코리아 김생기 대표는 "문화예술의 고장인 전주에 클래식을 널리 보급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 음악회를 열어 문화예술의 고장인 전주에 새로운 클래식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