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가공사업장 마케팅 기술지원 컨설팅 실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창업으로 고부가 가치 창출 및 경쟁력 있는 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가공사업장 창업기술교육을 도내 각 가공사업장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한 삼락농정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도내 14개의 소규모 가공 창업사업장이 지역 농산물을 생산·가공·상품화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인허가 등 법적 절차, 식품위생법 시설기준, 회계·세무관리 뿐만 아니라, 브랜드, 상품화 개발 및 포장제작기법과 같은 마케팅과 관련된 실무 등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주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여 지역의 가공사업에 기여하는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브랜드 개발 등 적극적인 현장지도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소규모 가공 창업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가경영체 온라인 프로모션, 기획전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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